울진군은 지난 13일 경농산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자 농작업용 충전식 분무기 30대(9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경농산업은 이번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농기계 지원을 위해 찾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난 8일 후포 전통시장 일대에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을 위한 ‘우리가 그린(Green) 울진’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 주관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우리가 그린(Green) 울진’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원봉사자, 군민, 관광객들의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실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전통시장 일대에서 분리 배출 퀴즈, 실천서약, 참여 이벤트 등의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비가 함께 이루어졌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이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의 기존 노선에 크루즈형 여객선(카페리)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주식회사 에이치 해운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를 통해 투입 예정인 크루즈형 여객선은 지난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143m, 폭22m, 총톤수 약 1만 5천톤, 속력 21노트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200여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하다.또한 선내에는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후포~울릉까지는 약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미세먼지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설치될 곳은 울진군 청사와 울진읍사무소, 평해읍사무소, 후포면사무소로 오는 15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앞서 2020년에 북면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 등 2개소를 설치했고 2021년에는 매화면사무소와 연호정, 벼락바위 산책로, 왕피천공원 등 4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
울진군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이 12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주택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성금은 모금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배분관련위원회를 거쳐 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전파 5,200만원, 반파 3,100만원, 부분소 1,150만원, 세입자 2,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개인통장에 모금기관(재해구호협회, 공동모금회, 적십자)별로 입금되며, 주택 피해 추가 지원, 생계형 지원 등에 대한 2차 성금지급은 협의 후에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국·도·군비 지원은 기존 주택 피..
울진군은 지난 8일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와 ㈜한농산업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에게 퇴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석종욱 박사는 제17기 울진녹색농업대학 로컬푸드반에서 토양관리를 강의했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육생이 있다는 것을 접한 뒤 농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농산업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로컬푸드반 산불피해 교육생 3명이 300만원 상당의 퇴비 350포를 지원받아 농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0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2명을 선발하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이나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며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한 달 넘게 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시작되어 8일 현재 27세대가 생활 중이며, 60동 이상 추가 설치되어 입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 지원과 더불어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임시조립주택에 생활 중이거나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을 ..
울진군은 지난 8일 ㈜로텝하우징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주택복구, 산림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기춘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울진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산불 피해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7일 북면 신화2리를 시작으로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들어갔다. 울진군 피해 조사에 따르면,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해 약 290동의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들이 철거 대상이다. 철거작업은 지역별로 구역을 나누어 울진읍과 북면 덕구리․하당리 등은 1지구, 죽변면, 북면 신화2리․검성리 등은 2지구로 구분해 진행하고, 귀중품 등 사용가능한 물건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 후 처리에 동의하면 철거에 들어간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를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근로자 88명을 최종 선발하여 지난 1일과 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열린민원과 사무실에서 경북도건축사회 울진․영덕지역 건축사회주관으로 관내 건축설계사무소, 토목설계사무소와 이재민 주택 복구 설계비 감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형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토목설계사무소에도 설계비 감면 협조요청을 하였다. 이에 따라, 주택피해를 입은 산불 이재민들이 새로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설계를 의뢰할 경우 건축과 토목 설계비 모두 5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박종화 회장과 관내 건축․토목설계사..
울진군은 지난 2일 재경울진군민회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1억 2,219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번 모금은 지난 달 전찬걸 군수가 산불 피해상황 설명을 위해 재경군민회를 방문하면서 회장단에서 추진하게 되었고,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생각하며 한 달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회장은 “고향이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박진학기자..
울진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역의 인구 구조와 고용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2022년 울진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하여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진성과를 확인하여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71.3%, 취업자 수 25,3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및 운용센터 건축설계 추진상황 보고 등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기술개발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박종진 교수, ㈜기단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들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구산1교 일원)에서 전장 5cm이상 크기의 어린 은어 1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고, 9월부터 10월 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에서 서식하는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
울진군은 30일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승우 차관은 29일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입주한 북면 신화2리와 고목3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울진 산불 이재민들은 지난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하였고, 현재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곳에 27세대 44명이 거주하고 있다. 울진군은 죽변면 농공단지와 마을부지 등에서 임시거주시설 추가 ..
울진군 이장연합회는 29일 10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산불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 전달은 울진군 이장 195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성금 기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울진군이장연합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진학기자..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29일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했다.첫 입주가 시작된 곳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등 총 3개 마을로, 덕구온천호텔과 마을회관, 친척집 등에 머물던 이재민 27세대 44명이 이날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를 마쳤다. 임시거주시설이지만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임시조립주택 설치 후 필요한 소형가전과 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청소를 마친 후 이재민들을 맞았다. 또한, 죽변 농공단지와 개별단위 주택 등 임시거주시설도 조속히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조..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치와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지원은 ‘마음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김치·반찬을 만들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정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마음담은 김치ㆍ반찬’ 은 안부 확인과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있다.박진학기자..